달서구 월성2동, ‘런런(RUNRUN) 행복찾기 워크숍’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2-29 17:28:24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 28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 단체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복지허브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그간 활동들을 주민들과 함께 뒤돌아보고 2017년 힘찬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런런(RUNRUN) 행복찾기 워크숍’을 가졌다.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문제인 치매, 정신질환자를 위한 안전가스레인지 사업으로 지역 기업과 관리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해결하고 있으며 꿈에 그린 나들이, RUN!RUN! 행복찾기단 발대, 행복찾기 협약, 아삭아삭 여름햇김치 나누기, 홈클린 사업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


꿈에 그린 나들이 참여자인 이 모 할머니는 나들이를 통해 인연이 되어 자녀의 병원비 지원과 기초수급에 선정돼 현재 병원치료를 받으며 잘 지내고 행복 찾기 협약을 통해 아파트 장기체납으로 퇴거 조치 직전의 세대는 지원을 받아 안정된 주거생활을 하고 있다. 

전차규 월성2동장은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견했으나 아직도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을 위해 월성2동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를 위해 주민 모두가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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