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임신공무원 모성보호물품 지원한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1-24 17:30:0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는 임신공무원을 대상으로 모성보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한 예비맘 일터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직사회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임신공무원에게는 임신부임을 알리는 분홍색 공무원증 목걸이와 전자파 차단 담요, 사무실용 발받침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남구는 여성공무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배려하기 위해 △ 임신부 당직근무 제외 △ 임신 후 12주 이내, 37주 이상 모성보호시간 사용 △ 출산 축하 및 3자녀 이상 복지포인트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여성공무원 증가에 따라 출산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임신공무원을 존중하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 효율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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