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주민과 함께 연 골목쉼터 1호 ‘첫 번째 쉼’ 개소식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1-02 17:51:16

주민에게는 휴식을,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기회를…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다
정명희 북구청장(뒤줄 왼쪽 세번째)이 주민과 함께 연 골목쉼터 1호 ‘첫 번째 쉼’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2일 만덕동 일원(은행나무로 38)에서 주민 휴식과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골목쉼터 1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 주민 대표와 지역 소상공인, 주민 등이 참석해 골목쉼터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골목쉼터 1호는 일상 속 휴식 공간이자 주민과 소상공인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골목쉼터는 그늘벤치와 소상공인 전용 홍보게시대가 결합된 북구만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올해 구포·만덕권역 10개소에 조성됐다.

특히 보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에게는 가게를 무상으로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홍보 창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경사진 골목이 많아 주민들이 걷다가 언제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작은 생각에서부터 이번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특히 쉼터에 홍보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가게를 무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골목쉼터를 확대 설치하고, 쉼터 설치가 어려운 골목에는 접이식 의자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상공인 홍보 신청은 오는 11월 중 북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하며, 홍보게시대 이용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청한 홍보물은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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