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젊은도시 맞춤형 종합청년정책 주문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2-02 17:42:01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사진)이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젊은 도시 대전에 맞는 종합적 청년정책 마련을 주문하고 실천 전략으로 ‘청년 일자리’, ‘청년 설자리’, ‘청년 살자리’, ‘청년 놀자리’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권 시장은 “대전은 전국에서 청년비율이 가장 높은 젊은 도시로서 청년정책에 비중을 둬야 한다”며 “지금까지 청년정책이 일자리 수 등 양적지표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부터는 품질 중심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내용으로 권 시장은 쉐어하우스(Sharehouse) 및 코워킹(Co-working) 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도 개선을 위한 우수 제안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직소제안’ 제도 마련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직소제안은 직원이 정책 아이디어나 업무 개선사항을 시장에게 직접 전자우편으로 건의하는 것”이라며 “직소제안으로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채택된 직원은 시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매달 대중교통 이용의 날 지정 ▲저영향개발 정책 도입 ▲설 연휴 교통정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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