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부3.0 u-서비스지원사업 시범과제 최종 선정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3-10 17:39:3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국민안전처, 달성군과 함께 추진하는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사업’이 ‘2016년 정부3.0 u-서비스 지원사업 시범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사업’은 달성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 급증하는 고령화 및 독거가구로 인해 증가하는 심장질환 관련 돌연사, 정신적 고립감으로 인한 자살·우울증 예방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시범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총 9억원을 투입해 도심에 있는 자녀가 농촌지역 부모님의 건강생활상태를 수시로 파악해 건강악화를 예방할 수 있고 질병으로 인한 위험사항 발생 시 농촌지역 이웃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증가추세에 있는 국지성호우 등 다양한 지역생활재난 발생 시에도 재난정보를 지방자치단체 및 이웃에게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