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는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 및 대구 동구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오는 27, 28일 잇달아 개최한다.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난 6월 북구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구지역 8개 구·군을 순회하며 분권토를 개최해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수성구 및 제3차 동구지역 분권토크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겸 강원도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이 패널로 출연해 주민 150여명과 함께 지방분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대구시 사회적기업인 ‘반반’이 마련한 지방분권 마술, 분권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분권을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해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김규원 의장은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는 지역주민들이 지방분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시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커질수록 지방분권운동의 힘도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