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서, 불법촬영 근절 홍보물 설치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6-25 17:56:26
| ▲홍보물 설치 전과 후.(금정경찰서 제공) |
하루 평균 7만여 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노포검문소 전면에 약 7M 크기의 홍보물을 설치했으며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범죄자를 경찰관이 체포하는 장면을 표현했다.
노포검문소는 2012년 5월 폐쇄이후 노후화돼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민원이 접수 됐으며 이에 금정서는 부산 대학생 광고 연구회와 회의를 거쳐 홍보물 제작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금정서는 앞으로도 각종 불법촬영 예방활동과 더불어 피의자 검거 시 주거지 내 컴퓨터나 휴대폰 등 저장매체 압수수색 및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촬영물로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피의자가 다수인 사안에 대해 구속수사를 시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불법촬영 근절 활동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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