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성탄절 트리 점등식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1-30 17:53:3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는 오는 12월 5일 구청광장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대구북구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트리 점등식에는 배광식 구청장과 하병문 구의장, 국회의원, 구의원, 침산교회 임마뉴엘찬양대, 북구청기독선교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구는 구청사 앞 잔디광장에 성탄 축하 대형 트리(높이 8m, 지름 6m)와 포토존 및 불빛장식 등을, 칠곡네거리에는 높이 7m, 지름 4m의 트리를 설치한다. 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포토존 등 기타 불빛장식은 2월말까지 운영한다.

배 구청장은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뜻을 기려 성탄절 트리가 어두운 세상에 불을 밝히듯 우리 주위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비춰지기를 기원한다”며 “구청광장의 성탄 트리와 불빛장식을 접하는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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