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거주 수원 16번 확진자 재양성 판정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4-14 17:52:21

▲화성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관내 거주하는 수원 16번 확진자가 재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별도 번호를 부여 안하고 기존 번호(수원시 16번)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수원 16번 확진자(40·여성)는 동탄원천로 382-37(반월동, 에스케이뷰파크)에 거주하며 지난달 4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 이달 8일 퇴원했다.


​수원 16번 확진자는 퇴원 후 지난 13일 오후 1시 17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무증상으로 나타났으나 14일 오후 1시 최종 '재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수원 16번 확진자(반월동 거주)의 자녀 3명(화성시 10번 3월 26일 퇴원, 11번 3월 27일 퇴원), 13번 4월2일 퇴원)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다. 배우자인 화성시 9번(3월 29일 퇴원)은 지난 8일부터 타 장소에 있어 비 접촉자로 분류됐다.


시는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보를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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