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기택시 50대 시범 보급…보조금 3000만 원 지원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1-08 17:56:1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한다.


택시업계 지원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홍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을 위해 대구시는 1대당 3000만 원의 보조금과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는 일반 전기자동차 보조금이 18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현재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분을 접수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잔여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개인택시조합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전기택시는 지난해 서울시 60대, 제주도 7대 등이 운행 중이며, 대구에도 전기택시 시범사업 이전에 보조금 혜택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기아소울 개인택시 1대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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