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 운영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6-11 17:55:20
| ▲창원시 제공. |
예로부터 단오날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5가지 오방색 실을 이용해 장명루라는 팔찌를 만들고, 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뜻을 담아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했다고 한다.
이번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은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명루(長命縷)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절식(節食) 맛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16일 당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각 회별 30명씩 총 60명이다.
참가 접수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http://ucdoyoji.changwon.go.kr:8080)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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