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6-10-29 04:25:40

구청·경찰서·학교 협력해 통학로 위험요소 개선 노력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경찰서·학교가 함께하는 ‘2026년 하반기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지난 14일 중구를 시작으로 영도구, 사하구, 서구 순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통학로 개선사업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행정절차와 예산확보 등의 제약으로 신속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부터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에 힘써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31교를 대상으로 76건의 통학로 개선 사항을 협의했으며, 관계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통학로 안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볼라드 설치 ▲횡단보도 설치 ▲안전펜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노면 표시 ▲도로반사경 설치 등 학생들의 보행안전과 직결되는 통학로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임소혜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루기 어려운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청·경찰서·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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