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가 사는 세상 지금 이대로가 좋은가?

마나미 기자

manami0928@naver.com | 2022-01-26 18:00:36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며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며 무엇을 듣고 생각하는가? 모든 사람들이 좋은 것 더 좋은 것, 깨끗한 것 더 깨끗한 것을 원하면서도 자신이 변해야 하는데 자신은 진정 나쁜 버릇을 고치지 않는다.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데 우린 욕심만 부릴 뿐 노력은 하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모든 것이 각자 우리의 책임인 것을 부정한다. 그래서 우리 사는 세상도 반성과 책임 없이 말로만 떠드는 사회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재미가 있다. 사람이 사는 집부터 학교 교육까지 심지어 우리가 먹는 음식문화까지도 변해가는데 우리의 생각은 정치부터 그냥 그대로다.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쳐서 나가야 하는데 무능한 정치인들 때문에 정치적으로 학연, 지연 등으로 편을 가르고 계파정치로 국민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우리나라에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특혜사항을 제대로 아는 국민들이 몇이나 있을까?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혜를 누리는 곳이 여의도 대한민국 정치인들이다. 이래도 되는가?


우리 국민들은 어려워서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 사는 것을 걱정하는데 자신들은 정치 가지고 장난치고 살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 대한민국인가?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소상공인들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생활은 많이 어렵다. 그런데도 참고 기다린다. 서민들은 정부를 믿고 열심히 사는데 자신들의 영리를 목적으로 국민들을 이용하려는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이제 제20대 대통령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다. 후보들의 떠드는 소리가 과연 국민들의 가슴에 와닫는가? 실제와는 다르게 말로만 떠드는 세상처럼 당선이 되고나면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러니 이 나라의 정치가 신뢰가 가겠는가?


이 나라 곳곳에서 터지는 사고의 원인으로 고귀한 국민의 생명을 잃어가는데도 과거나 그 때 뿐이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왜 그런가? 우리는 한 번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정치인들이 걷어 들이는 후원금들이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를 묻고 싶다.


후원을 받았으니 그런 사고를 예방하는 강력한 법적 조치의 법규를 만들지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것이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이래서 우리 정치가 후진 정치의 틀을 못 벗어 난다.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길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할 때이다. 우리는 나라 잃은 슬픔도 겪었던 민족이다. 그런 왜 자꾸 편을 가르려는 정치에 국민이 합세하는가? 국민 누구나 여기에 속아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살면 어떤가? 다 자신의 나라인데 그리고 어느 학교를 다니고 졸업하면 동문으로서의 의미지 국가를 혼탁하게 만드는 일에 그 학교 동문이 이용되어야 하는가? 이런 것들이 말도 안되는 사회다.


모두가 정치인들의 자신을 위한 장기 집권 속에서 만들어낸 공작이다. 그런데 왜 여기에 국민이 합세를 하는가? 이제는 버려라. 이 나라를 위해서 과감하게 잘못이 있는 정치인들은 퇴출시키고 공천을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들이 공작하는 정치는 국민이 앞장서서 퇴출 시켜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나라가 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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