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51억

유범수

sawaxa@localsegye.co.kr | 2016-03-08 17:06:24

주차난 해소·특화시장 육성

[로컬세계 유범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중소기업청 주관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지원 공모사업’에서 주차환경 개선사업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이 선정돼 5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우선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삼례시장과 봉동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삼례시장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8억원, 군비 12억원), 봉동시장은 15억원(국비 9억원, 군비 6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두 시장은 앞으로 주차장 신축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에 따른 상가 매출 증가에도 큰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봉동시장은 총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군비 3억원)을 지원받아 봉동생강을 시장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고 개별점포 컨설팅 및 ICT특화지원을 통한 마케팅으로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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