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 설치·교통환경 개선 등 협력
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 강화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오른쪽)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경찰서 교통과는 25일 기장군청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장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유현 기장서장, 정종복 기장군수, 도시안전국장, 5개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장군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물적 행정 역량을 총동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체계화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며,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기장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통사고 및 도로환경 정보 공유,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환경 개선, 교통약자 대상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권유현 기장경찰서장과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교통 인프라 조성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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