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도 4-H 본부 황병도 회장 마스크 2,000장 기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0-12-17 18:27:10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사)경상북도 4-H 본부 황병도 회장이 지난 15일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KF94마스크 2000장을 단밀면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황병도 회장은 단밀면 주선1리 출신으로 올해 초부터 의성군과 경상북도에 코로나19 성금을 기부 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랑의 마음을 인정 받아 지난 10월에 자랑스런 의성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병도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선희 단밀면장은 “황병호 회장의 선한 영향력이 단밀면 주민에게 희망을 주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단밀면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단밀면에서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전 면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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