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음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로 행복 나누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11-17 18:29:07

▲고창군 공음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 공음면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소년소녀가정과 저소득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한빛원자력본부, 선운산농협 공음지점, 화원종돈장, 공음면 가축분뇨대책위원회, 공음면 애향회에서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장재료를 직접 마련했다.

부녀회원 6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추워진 날씨에도 10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부녀회 이임선 회장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매월 1회 밑반찬 지원과 더불어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관표 공음면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되어 삶에 희망을 주고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나누는 행복이 가득한 공음면이 되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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