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부산시의원, 「한국사회의 기회와 미래」 학술 심포지엄 좌장 맡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8-18 23:03:25

재외동포의 사회적 영향과 지역 상생 방안 집중 논의
단순 체류 · 노동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 이웃, 정주 복지’ 차원의 대안 모색
박희용 의원. 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1)은 18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학술 심포지움 ‘한국사회의 기회와 미래’에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했다.

사단법인 울산외국인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재외동포의 법적·사회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부울경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과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회진 부경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 학부장이 ‘차세대 재외동포 : 노동자를 넘어 우리로’을 시작으로, ▲문차석 (주)부울신문 미디어본부장이 ‘체류에서 정주를 넘어, 지역사회의 이웃을 설계하는 정밀 청사진’을 , ▲조달려 아시아태평양관광기구 사무부총장이 ‘재외동포와 지역사회 : 정착 현황과 정책과제를 부산, 울산 중심으로’, ▲이삼성 (사)울산외국인센터 이사장의 ‘취업, 정주형 미성년 유학생 유치 : 구조적 해법’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발제자들은 입을 모아 재외동포를 단순한 단기 노동력 공급원이 아닌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정주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울경 제조·서비스 산업 현장의 필수 인력 안착과 차세대 재외동포 자녀들의 언어·교육·사회적응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박희용 의원은 토론을 이끌며, 출입국·체류 행정 중심의 접근을 넘어 ‘생활 밀착형 정주 복지’의 관점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박의원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정리하며 “현재 부울경은 초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재외동포와 다문화 가족은 이미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단순히 비자나 체류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언어 교육, 주거 안정,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2세 자녀 돌봄 및 교육 지원 등 정착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들이 일회성 학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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