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후반기 시민께 다가설 수 있는 변화 생각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6-22 19:13:53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는 경청과 소통을 통한 기조에서 시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민선 6기 전반기 성과를 짚어보고 남은 2년 동안 발전 확대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정 기조에서 경청과 소통을 강조했고, 이에 따라 제도적 조치도 많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에서 시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함께 생각하자”고 말했다.
특히 “민생은 곧 현실적인 삶의 문제”라며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복지수준 향상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런 성과가 앞으로 이어지도록 후속조치를 잘 해나가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미래 대전을 위한 도시재생을 강조하고 중심 키워드로 트램을 꼽았다.
그는 “미래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선정한 것”이라며 “이와 함께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등도 미래 대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의 2년을 위해 외부적 역량을 더욱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민선 6기 취임 초부터 외연확대를 강조했는데 이는 외부적 역량을 키우고 우호세력을 키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는 것”이라며 “남은 하반기에 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더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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