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호미반도에 국가정원급 생태거점 조성"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04 20:30:35
순천만·싱가포르, 영국 에덴프로젝트 등 국내외 성공 사례 접목
해수부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과 연계, 시너지 창출
해중공원 등 전국적 관광객 찾는 '그린시티 포항' 브랜드 구축
박용선(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4일 호미반도와 호미곶 일대를 국가정원급 생태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용선 캠프 제공
해수부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과 연계, 시너지 창출
해중공원 등 전국적 관광객 찾는 '그린시티 포항' 브랜드 구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박용선(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호미반도와 호미곶 일대를 국가정원급 생태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국가해양생태공원에 지정된 호미반도는 앞으로 생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포항을 철강 도시에서 녹색해양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의 '호미반도 생태거점 공간 조성' 공약은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지방비만 약 5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1,300억 원 규모(국비 781억, 지방비 516억)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국가정원 지정과 생태공원 조성은 도시의 정체성을 바꾸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확실한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통해 생태수도로 자리매김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호미곶 일대는 이미 뛰어난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해안단구와 주상절리가 발달했다. 게바다말, 바다거북, 점박이물범 등 희귀 해양생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는 즉시 착공에 돌입할 방침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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