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협업팀 선정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6-23 19:15:52
협업팀…보길면 농수산팀과 개발팀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완도군이 디지털 행정 혁신과 주민 체감형 현장 행정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협업팀을 선정하며 공직사회 변화의 바람을 이끌고 있다.
완도군은 자체 개발한 어장 관리 앱으로 전국 최대 규모 양식면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섬 개발 사업을 통해 국비 54억원을 확보하는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은 이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2명과 협업팀 1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우수 공무원에 수산경영과 김총경 주무관과 지역개발과 이도운 주무관, 협업팀 부문에는 보길면 농수산팀과 개발팀을 선정했다.
김총경 주무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식면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완도군 어장도’ 모바일 앱과 PC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7000여 개에 달하는 면허 좌표를 전수 입력하고 GPS 검색 기능과 오프라인 지도를 구축해 해상에서도 면허 위치와 경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도운 주무관은 주민 의견 수렴과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섬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5년 전국 1위 평가와 함께 국비 5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소규모 섬까지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업팀으로 선정된 보길면 농수산팀과 개발팀은 태풍 볼라벤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중리마을 해양쓰레기 약 1500t을 주민과 관련 부서,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3개월 만에 정비했다. 이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 참여형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지급을 비롯해 성과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희망 부서 전보, 국외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는 “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협업을 통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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