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효도콜센터, 누적 상담 4만 건 돌파…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06 22:03:15
2025년 상담 건수 전년 대비 125% 증가
효도택시·한방의료 등 효도패키지 14종으로 확대
동작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 효도콜센터가 누적 상담 4만 건을 넘어섰다. 돌봄, 건강, 여가 등 어르신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효도콜센터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해 동작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돌봄 ▲주거 ▲일자리 ▲여가문화 ▲건강 ▲세무·법률 등 전문상담 ▲일반상담 등 어르신 일상 전반에 필요한 복지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2025년 상담 건수는 2만 5,925건으로 2024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2026년 1월 기준 누적 상담 건수는 4만 건을 돌파했다.
구는 상담 수요 증가에 맞춰 통화대기 안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상담기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효도콜센터는 일상생활지원단을 통해 효도택시, 세탁, 동행서비스 등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도 한방의료, 효도주사 등 효도패키지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있다. 2025년 운영 실적을 보면, 효도택시 이용 건수는 1분기 대비 4분기 72.7% 증가했고, 동행서비스가 전체 이용 건수의 5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효도콜센터는 기존 11종이던 효도패키지를 ▲효도벨 ▲효도카드 ▲효도틀니세척 3종을 추가해 총 14종으로 확대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작구는 효도콜센터 운영으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부문 대상과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일하 구청장은 “효도콜센터는 어르신의 일상과 고민에 가장 가깝게 응답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담 건수 증가와 패키지 확대 등 실질적 성과는, 어르신 맞춤형 복지가 단순 정책 홍보가 아닌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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