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한국전통대학교, 관·학 상생발전 협정 체결

박명훈 기자

culturent@naver.com | 2018-11-29 19:21:15

▲부여군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지난 2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문화·학술·예술·연구 등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관·학 업무협정식을 체결했다.(부여군 제공)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 부여군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지난 2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문화·학술·예술·연구 등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관·학 업무협정식을 갖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실무부서장,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과 각 학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학 체결은 그간 형식적 굴레를 벗어나 기관대 기관이 맺는 교류협정과 군 실무부서와 대학 유관학과가 맺는 실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정은 지역의 ▲인구청년정책지원 ▲세계유산확장등재 ▲백제유물유적보존화 ▲정원도시조성 ▲청년창작클러스터조성 ▲한옥의세계화 ▲문화콘텐츠발굴 ▲지역축제지원 ▲향토문화공동연구개발 등을 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C 산업화시대 중심이 공업대학이었다면 21C 문화의 시대 중심은 전통문화대학이 돼야 한다"며 "그 중심에 자랑스러운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있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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