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농협과 손잡고 시범사업 도전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4-28 19:36:08

화천군과 농협군지부, 화천농협, 간동농협 기본소득 업무협약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선정 시 2년 간 1인당 월 15만원 지급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이 지역농협과 협력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농협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및 매출 일부의 지역상생 기부금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7일 화천군청에서 열렸다(오른쪽에서 두번째 최문순 군수. 화천군청 제공)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59개 지자체 중 5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약 2년간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화천군은 이에 맞춰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군은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기본소득과 농협 기부금이 결합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복지·장학·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에게 기본소득이 지급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인구감소지역 기본소득 제정 취지에 걸맞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넘어 복지까지 아우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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