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산지역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방안 확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3-18 19:48:27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지원 필요... 청년창업펀드는 두 배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와 만나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 마련 촉구
부산권 대학언론연합 간담회서 “청년창업펀드 기금 두 배 조성으로 청년 스타트업 2차, 3차 지원까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8일 오후 부산진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부산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참석했다./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18일 오후 부산진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부산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만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성준 위원장과 우원식 ? 이학영 ? 남인순 ? 이동주 의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코로나로 인해 우리 부산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서울보다 훨씬 크다”며 “부산 영세상인들에게 서울보다 더 많은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부산이 서울보다 훨씬 더 피해 체감도가 높지만, 정부지원은 같은 수준으로 되고 있는 것은 제도적인 맹점”이라며 “크게 도와주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고 추가 지원책을 중앙당 차원에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내 6개 대학 학보사 대표가 참석한 대학언론엽합과의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부산 내 청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후보는 부산 내 일자리 부족 문제와 관한 질문에 “청년창업펀드를 두 배 이상 늘려 서울로 유출되는 스타트업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부산에는 스타트업에 대한 2차, 3차 지원책이 없어 부산 내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기위해 서울로 떠나고 있다”며 “기존 5천억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두 배 이상 늘려 초기 투자 뿐 아니라 2차, 3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청년이 마주하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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