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안부 장관 최종 현장 점검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8-28 19:39:36

■개막 D-7, 부행사장 및 주행사장 점검 후 안전대책 철저히 당부
■오는 9월 5일 개막, 61일간 섬의 가치와 매력 국내외에 선보여

2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월에 이은 세 번째 현장 점검이다.

이날 점검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김종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윤 장관은 오전에 부행사장인 개도를 먼저 찾아 올해 6월 준공한 섬어촌문화센터를 비롯한 시설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방문객 접근을 위한 여객선 운항과 숙박·음식점 요금 관리 대책도 살폈다. 개도는 박람회 기간 68개 사이트의 '섬섬캠핑'이 운영되며, 최병수 작가의 예술 전시와 무료 예술섬 투어도 함께 마련된다.

2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조직위 제공

이어, 오후에는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로 이동해 주제섬·미래섬·문화섬 등 주요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관람객 맞이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섬테마존과 열린무대에서는 이동 동선과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 대응체계를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풍수해 등 기상 악화와 화재·응급환자 발생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도 집중 점검했다. 여수시, 조직위원회와 경찰·소방과 간 협조 체계도 재점검했으며, 화장실·그늘막 쉼터·종합안내소·식당 등 편의시설 배치와 이용 동선도 확인했다. 행사 기간 부당요금 관련 관리·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태풍·호우·폭염 등 재해·재난 단계별 대응계획과 CCTV·드론 기반 인파관리 체계, 협력병원 4개소를 통한 응급이송 체계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혼잡 단계별 진입로 통제, 임시주차장 22개소·셔틀버스 11개 노선 운영과 함께 9월 1일부터 KTX·SRT 증편이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나온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 남은 기간 빈틈없는 개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갖는 의미와 가치가 국내외에 전파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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