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 첫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장성서 15~16일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10-12 20:01:04

27개 시·군·구 3000여 명 참가…14개 종목서 화합·경쟁
장성군, 경기장 접근성·안전·교통·숙박 등 막바지 준비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장성에서 펼쳐진다.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에서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간 화합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장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성장장성, 하나 되는 전남광주’를 주제로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서는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과 다트·조정 등 4개 화합종목을 놓고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 결과를 넘어 장애인 체육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심우정 장성부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종목별 경기장 운영과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주차 대책, 행사장 안전관리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및 경기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과 주변 시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선수단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이어진다. 군은 환영 분위기 조성은 물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고객 응대 및 위생 관리, 주요 관광지 정비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15일 황룡강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주무대에서 열린다. 가수 ‘더 크로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통고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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