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 특구 입지 강화 방안 논의

▲ 장흥군 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의. 장흥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5월 27일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2회 장흥문학상’세부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 구성, 심사 대상 기준, 시상식 구체적 일정,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안건들을 중심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회 장흥문학상’성공적 개최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다수의 훌륭한 문학 작품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더욱 명확히 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과 수상 후보자 선정 절차를 체계화하였다.

장흥군은 장흥문학상이 문학계에 큰 기여를 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제2회 장흥문학상’은 수상자 및 수상작품 홍보에 집중하여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면서 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 특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홍보전략으로 올해는 특별히 시상식 개최 전 소규모 기자회견을 열고 수상자 및 수상작품과 심사평을 사전 공개하고, 수상자·심사위원들을 초대하여 구체적인 심사평과 문학상의 가치 및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문학상이 많은 문학인들에게 창작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는 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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