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다낭 하이테크파크 방문 마치고 귀국길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1-15 20:38:15

베트남 3대 첨단산단 찾아 투자환경 점검
한국 기업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 청취
ODA 도서관 준공·우호협약 체결 등 3박 4일 일정 마무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은 15일(현지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응우옌 꽁 띠엔 다낭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을 만났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베트남 공식 방문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를 방문한 뒤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을 만나 산업단지 운영 현황과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청취하고, 용인과 다낭 간 기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10년 조성된 다낭 하이테크파크는 하노이·호치민과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R&D·교육·인큐베이팅·물류·행정 기능을 갖춘 복합 산업 클러스터다. 반도체, ICT, AI, 항공우주 부품 등을 핵심 유치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의료기기·정밀기계·항공·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한국 기업으로는 KP Aerospace Vietnam과 덴티움이 진출해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은 15일(현지시각) 다낭 하이테크파크 산업단지를 방문해 응우옌 꽁 띠엔 다낭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산단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AI·바이오 기업도 다수 활동하고 있다”며 “다낭의 첨단산업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산업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꽁 띠엔 부위원장은 “용인 기업이 진출할 경우 법인세 감면, 토지임대료 면제, 신속 인허가 등 최적의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한국 기업 KP Aerospace Vietnam을 찾아 이재춘 대표로부터 베트남 법인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을 듣고 항공우주 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 기간 이 시장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 참석, 다낭시와 우호협약 체결, 다낭시 인민위원장 초청 오찬 등을 소화했다.

용인시 대표단은 다낭 하이테크파크 방문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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