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5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심사 본격화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 2026-01-15 20:43:41
유관순상 1명·횃불상 25명 내외 선발 예정
상금 인상·수상 인원 확대…‘미래의 유관순’ 발굴 강화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이하 횃불상) 수상 대상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관순상심사위원회 위원과 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고 안건과 심사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종 결정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이번 심사단은 위원장 추천 등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적 심사와 현장 실사, 활동 검증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유관순상 1명과 유관순횃불상 25명 내외의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유관순상 후보에는 내국인 1명과 재외동포 3명 등 개인 4명이 접수했다. 1학년 여고생과 해당 연령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횃불상에는 전국 각지에서 48명이 신청했다.
유관순상과 횃불상은 여성과 여성 청소년, 여성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규모의 상이다. 2002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유관순상은 총 23명, 유관순횃불상은 290명이 수상했다.
충남도는 유관순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유관순상은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유관순횃불상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래의 유관순’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횃불상 수상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최대 25명까지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유관순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상으로 권위와 가치가 있는 상”이라며 “상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보다 세밀한 심사를 통해 적합한 수상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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