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륙함·초계함 어떻게 생겼을까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4-28 21:15:46

해군 작전사, 가정의 달 맞아 함정공개행사 개최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해군작전사령부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작전기지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해군 함정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 19회 오륙도 축제 및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고자 특별히 마련됐으며 신분증을 지참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과 신분증 미소지 등의 사유로 신분 확인 제한시 부대출입이 제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함정은 대한민국 해군 상륙함 1척(LST, 2600t급)과 포항급 초계함 1척(PCC, 1000t급)등 총 2척이다.

부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함정 승조원의 안내에 따라 견학이 가능하며 함정을 지휘하는 장소인 함교와 일부 사격장비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 해군 정복 및 사관생도 예식복, 함정소방복 등 군복착용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돌이, 태극기 그림의 타투 스티커를 얼굴에 붙여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해군 캐릭터 풍선·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두에서는 작전사 장병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작전사 군악대가 펼치는 연주회,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의 의장시범이 이어진다. 단, 5월 2일의 경우 태권도 시범 및 군악·의장대 공연을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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