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안전한 귀성귀·갓길 만들겠습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9-21 11:26:17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추석 전·후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추석 연휴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부산경찰은 추석 연휴기간 재래시장·고속도로·공원묘지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대시민 안전확보에 총력대응 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 오는 24 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 및 공원묘지 등 주요 혼잡지역 집중관리를 실시, 주변 혼잡교차로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서며 주변 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
조기 성묘객의 혼잡완화를 위해 영락공원 등 7개소에도 충분한 경력을 배치해 성묘차량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2단계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원할한 소통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병목구간, 사고우려지에 대해서는 교통경력을 배치하고 헬기를 이용한 지·공 입체 교통관리를 통해 갓길 주정차, 갓길통행, 끼어들기 등 중점단속을 통해 정체유발요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한 추석연휴 교통사고 조사시 타지 거주자는 ‘당일 조사종결’을 원칙으로 다툼이 없는 경미한 교통사고는 전화·이메일 등 불출석 조사를 적극 활용하고 견적서, 진단서 등 필요서류는 추후 팩스·우편 등을 활용 제출받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6일 오전 귀성길과 27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교통방송, 전광판, 트위터, 교통안내전화 등을 통한 소통정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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