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선제 대응 위해 가진 역량 다 쏟을 때…학교 확산방지 최대한 지원"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0-02-03 21:28:45
| ▲정하영 시장, 김포교육지원청과 코로나 공조.(김포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정하영 시장이 3일 오전 김포교육지원청을 방문, 정경동 교육장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아직 김포 관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접한 고양과 부천시에 확진자가 발생해 안심할 수 없다"며 "지금은 선제 대응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을 다 쏟아 부을 때"라고 강조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교육지원청 내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 스스로도 평소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비축해 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 가능성이 크고 3월 개학 이후에는 물량부족이 예상된다”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물품 지원을 요청했다.
정하영 시장은 "아이들 가운데 감염자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 곳은 교육청"이라며 "마스크와 소독제 지원 등 학교가 요청하는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교육장은 "2월 3일 현재 관내 학교(유·초·중·고)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사례가 없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를 결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상황이 심각해지면 휴교나 휴원을 결정해야 한다. 상황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시와 핫라인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미 중국 전역에 확산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늘 기점으로 14일 전 중국을 방문한 학생이 있는지 학교에서 선제적으로 조사해 달라”며 “시와 교육청이 작은 일까지 소통하고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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