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문화가족 남편 서포터즈’ 출범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5-20 21:36:34
| ▲창원시 제공. |
이날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성 평등한 부부교육이란 주제로 남편이 주가 돼 자녀 간식 만들기를 실시해 남편의 역량강화 및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간 활동 안내 및 그룹별 자조모임 구성원 간 만남을 통해 향후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2018 다문화가족 남편 서포터즈’는 다문화가족 5그룹 11 가정의 남편으로 구성, 이번 OT를 시작으로 가족 나들이(2회), 배우자 이해교육, 자조모임 등 주기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5개 그룹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통해 남편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해 다문화가정 내 고충을 공감하고 나눔으로써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한 가정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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