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부터 22일 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인전,단체전 등 137팀 1100 여명 선수단 참가

▲ 전국장사씨름대회 멋진 모습(사진=장흥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중등·고등·대학·여성·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개인전 59팀·230명, 단체전 78팀·796명으로 총 137팀·1,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장흥에서 두 번째로 열린 올해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선수단을 포함해 관람객 1,500여명이 장흥군에서 숙식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대회 기간 중 오후 시간대, 장흥 거리 곳곳은 전국에서 모인 씨름인들로 붐볐으며, 에너지 넘치는 선수단들에 의해 지역 상가들에 활력이 흘렀다.

17부터 19일은 오후 2시부터 MBC 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장흥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10여 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하반기에도 시니어라지볼, 탁구, 배드민턴, 펜싱, 배구 전국대회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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