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돼지 소비촉진” 나섰다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9-11-17 21:47:27
| ▲경기도 제공. |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돕기 위해 지난달19일부터 대대적인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추진중의 일환이다.
행사는 ▲(안전성 교육) 한돈 및 G마크 축산물 ▲시설견학(고삼농협안성마춤푸드센터, 농산물유통센터) ▲시식(돈까스,소세지,햄) ▲체험(치즈만들기 등) 등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아울러 경기 GTV 방송취재 인터뷰를 통해 참여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앞서 도는 우리돼지 소비의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자 대량소비처인 학교급식, 도청, 시군, 산하기관 등에서 매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개최된 행사와 캠페인은 ▲한돈 살리기 쿡 행사(11월 1일 서울광장)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11월 2일 경기도 북부청사) ▲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11월 12일 국회회관)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11월 14일 경기도청)에서 소비촉진의 현장 목소리를 내었다.
이밖에도 소비촉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 ·우수성을 TV, G버스, SNS, 유투브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소비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대대적인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효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846원/kg(11월 15일)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전과 비교해 26%이상(4859원/kg, 8월 27일 평균가격) 하락했으나, 최저점 가격인 지난달 25일 3 070원에 비하면 25% 올라간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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