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장 탐방과 박람회 참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 (사진=함평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함평군은 청년농업인인 함평군 4-H연합회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글로벌 농산업 탐방을 실시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발전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표로 했다.

탐방단은 대만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 수직농장인 예스헬스 아이팜(YesHealth iFarm) 견학을 통해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유통센터와 ‘Food Taipei 2024’ 박람회 참관을 통해 다양한 농산물 관련 가공품, 기후위기, 에너지 고갈 등 세계 농업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의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4-H연합회 김승순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뜻 깊은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미래 농업을 위해 앞장서는 함평군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탐방이 청년농업인들의 글로벌 농업 트렌드 기술 습득과,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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