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약 기관‧단체 연이어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7-03 22:15:26

해양치유, 건강 증진, 직원 복지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완도군과 전남농협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상갱 협력 업무협약식 (사진= 완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는 기관·사회단체가 늘면서 해양치유산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23년11월 24일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지난 26일에는 완도해양경찰서, 27일에는 전남농협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소속 직원 복지 증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등이다.

한편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3인 이상 가족은 30%, 전남도민과 10인 이상 단체는 20%,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1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을 찾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 짚라인, 청해포구 촬영장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완도군은 전라남도교육청, 현대삼호중공업, 아진산업(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시군구 단위 노조, 전남 광역치매센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11월 말 해양치유센터 개관한 이후 3만 명이 넘게 다녀가며 해양치유 효능에 대해 입소문이 나 해양치유에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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