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나는야, 우리동네 문화 해설사’ 성료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8-12-17 22:17:35

성내 청소년문화의집서 전 세대 참여

▲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성내청소년 문화의집이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 ‘나는야, 우리동네 문화해설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우리동네 문화해설사’는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노인과 지역주민, 농촌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문화해설사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시키는 진로직업체험이다.


1회차에는 세대가 함께하는 복분자요리 만들어 보기, 2~3회차에는 세대 간 어울림마당(고창전래놀이)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4회차에는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가 담겨있는 곳을 관광책자로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성내초등학교 6학년 이건대 학생은 “고창 문화재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타지에 사는 친구들에게도 고창을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내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 어르신,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연결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및 진로의식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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