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시민이 잠든 시간... 도시철도 안전 골든타임’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10-16 23:27:17

이희엽 기술이사 새벽 지하철로 현장점검 나서

"시민이 잠든 시간이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다"

▲15일 새벽 도시철도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지하철로 유지보수 현장을 찾아 열차안전과 운용 설비를 직원들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15일 새벽  야간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지하철 역사와 터널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새벽 현장점검은 도시철도 특성상 열차 운행이 종료된 후에 전기, 신호, 통신 등 각종 설비의 점검이 이루어진다. 시민들이 잠든 시간이 도시철도 직원들에게는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이날 이 기술이사는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이동통신사 분전반과 열차무선기지국의 통신설비 점검사항을 살펴보고 열차 안전운행과 직결되어 있는 승강장안전문(PSD)과 열차이동정보를 송수신하는 신호설비 등 열차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주요 설비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희엽 기술이사는 "시민이 잠든시간은 도시철도 안전점검에 골든타임이다. 승객의 안전과 정시성을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열차안전과 직결돼 있는 설비 운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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