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0바로콜센터 외국어 상담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9-23 09:50:30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0바로콜센터 외국어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부산에 거주하거나 관광을 하는 외국인들에게 부산관련 생활정보는 물론 관광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20번호로 전화를 걸면 외국어상담원과 직접 통화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총 6개 언어로 상담이 제공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120콜센터의 외국어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산국제교류재단(외국어 상담원)’과 협력해 서비스를 위한 환경구축 및 상담원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외국인과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시 3자 통화방식(외국인, 콜센터상담원, 외국어상담원)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순희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관광하는 외국인은 ‘120번’으로 전화를 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고 더불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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