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남원시장, 첫 국회 방문…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7-08 23:13:43
박희승 의원 등 면담…국립의전원·행복기숙사 등 핵심사업 지원 요청
"예산 편성 경험·중앙부처 네트워크 활용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양충모 남원시장이 취임 후 첫 국회 방문에 나서며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양 시장이 8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함께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정부예산안 반영과 국회 심의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 시장은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과의 면담에서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귀석지구·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 ▲차세대 식물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하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입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등이다.
이들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재해 예방, 교통 인프라 확충, 바이오산업 육성 등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양 시장은 "국가예산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보다 편성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핵심사업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근무 당시 쌓은 예산 편성 경험과 중앙부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남원의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이후에는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대응을 강화해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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