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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경 대전시의원이 23일 오후 5시 충남대 약학대학 약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남대학교 약학과 출신이며 현재 충남대학교 약학과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활약중인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새민련 비례대표)이 23일 오후 5시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구 의원은 “4년 전에 구인당을 창업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약사라는 직업은 시민에게 신뢰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제가 장애를 갖고 있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며 “특허를 3개나 냈고 4개는 특허출원중이다. 삶에 있어서 어려움은 항상 따른다. 이 같은 힘든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삶이란 경험의 장이라 말할 수 있다. 어떤 경험이든지 다 나에게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가방 속에 언제나 메모장과 필기도구를 휴대하고 다닌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 즉시 기록을 해둔다. 특별히 약사는 내공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즉 공부를 많이 하라는 뜻이다. 환자를 친절로 대해야 한다. 또 지혜의 눈으로 바라보면 문제해결의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 의원은 대전 여성 장애인 연대 대표를 역임 했으며 충남대 총동문회 부회장, 대전장애인 총연합회 이사, 대전 여성 장애인 연대 고문, 대전 여성 벤처협회 이사, 대전전통식품진흥회 이사, 대전 음식문화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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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을 하고 있는 구미경 대전시의원. © 로컬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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