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감과 저도 해안의 수려한 경관·화려한 야경으로 가족과 단체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저도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개장 25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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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 번째 입장객인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거주하는 김호용(37)씨가 선정돼 축하꽃다발과 관광홍보물을 선물로 받았다. |
경남 창원시가 지난 21일 저도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10만명 돌파자축 기념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10만 번째 입장객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거주하는 김호용(37)씨다. 김씨는 기념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축하꽃다발과 관광홍보물을 선물로 받고 아내와 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10만 번째 주인공인 김호용 씨는 “뜻밖의 행운을 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언론 홍보와 함께 지난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홍보가 이뤄져 입장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종 시 관광과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입장객 10만명 돌파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시설유지와 안전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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