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정읍시가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있는 현장.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정읍시는 건강에 해로운 석면의 노출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국비를 포함 총 4억 3000만원을 투입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추진하는 방식으로 올해 슬레이트 지붕 130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이며 가구당 슬레이트면적 168㎡에 최대 336만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거주가구에 대해서는 농어촌주택정비사업과 빈집정비사업,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2월 13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