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갑질·음주운전 등 비위 예방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과 연말연시 등 특정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부패·청렴 위해 요소를 직원들에게 사전 안내해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예방하는 공직사회 자정 활동의 일환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추석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와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음주운전 방지, 복무기강 확립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행정시스템에 청렴주의보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알림톡 발송, 전자현수막·배너 송출, 청렴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과 홍보를 통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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