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 오늘(2일)은 어제(1일)와 마찬가지로 몹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 역시 높을 것으로 예보돼 일상생활에서의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를 비롯해 광주, 33도, 대구 35도, 포항 34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부산 31도로 무덥겠으며 아침에도 서울 25도, 강릉 24도, 전주 25도로 높게 시작할 전망이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는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북서부 내륙에서 새벽부터 밤사이에 5~40mm 가량의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이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으며 서해 중부해상과 동해 중부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한편, 당분간 밤의 날씨가 25도를 웃돌며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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