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249~251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49번 확진자(대덕구 대화동, 10대)는 경기도 안양 9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무증상 상태를 보이다가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으로 부모와 여동생이 있다.

250번 확진자(서구 둔산동, 60대)는 2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7일 후각소실 증상이 발현되어 29일 검체 채취 및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사는 가족으로 배우자, 아들, 며느리, 손자 두명이 있다.

251번 확진자(서구 탄방동, 50대)는 26일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가 29일 검체 채취,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경위는 2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1명과 동거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에 대해 기초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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