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 넘치는 자, 금정문화회관으로 모여라!…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좌석 추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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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오는 20일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이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요즘 가장 잘나가는 현대무용 단체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최초로 금정문화회관을 찾기 때문이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대표작 '바디콘서트'는 가요, 민요, 팝, 오페라, 클래식 그리고 일렉트릭뮤직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을 음원으로 사용하여 현대무용, 스트리트댄스, 발레, 일상 행위와 놀이 등을 넘나드는 잡식성 춤사위를 약 60분 동안 관객들에게 쉴 새 없이 보여준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인
금정문화회관이 준비한 좌석이 무서운 속도로 매진되며 좌석 추가 판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금정문화회관은 우수한 공연을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좌석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11월 7일 0시부터 적용)되면서 관람석 전석 운영(1단계 기준)이 가능해지면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는 ‘전석매진(880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정문화회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10일부터 13일 사이 1층 전체 좌석을, 14일부터 19일 사이 2층 전체 좌석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우수한 공연을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지자체 공연장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연장 전석 운영을 결정했다”며 “많은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청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정문화회관은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연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여 안전한 공연장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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