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전경. |
도내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휴양림 숲길 걷기 ▲산림문화 작품 감상 ▲임업기계·장비 전시·홍보 ▲임업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숲길 걷기 구간은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송이 울창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걷기에 최적화된 산책로다. 정상에서는 간월도와 홍성 남당항, 오서산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숲길 걷기에서는 숲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즉석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소득 지원, 입목 벌채,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금융 등의 상담코너가 운영되고, 임업인 화합을 위한 산림 상식 퀴즈 등이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임업인 숲길 걷기대회는 임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임업인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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